22일 시장조사업체 디지털TV 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이면 전 세계 TV세트는 9억65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TV세트란 스마트 TV외에 TV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하드웨어 디바이스를 지칭한다. TV자체가 인터넷과 연결되는 스마트TV는 물론, 게임 콘솔이나 셋톱박스로도 인터넷 검색 등이 가능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인터넷 연결 TV의 비중은 2010년 4.2%에서 꾸준히 증가, 2020년이면 30.4%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52.7%로 1위였다. 영국(50.6%), 일본(48.6%), 미국(47%)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