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북 현장최고위…지역현안 점검

2015-01-2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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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새누리당은 22일 전주에서 전북지역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18∼19일 첫 제주 방문에 이어 두번째 지방탐방이다. 오는 4월 보궐선거와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두고 '민생 행보'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새해 들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날 현장 최고위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인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각종 지역 현안을 점검한다.

김무성 대표는 회의에 앞서 새만금특별법 제정을 주도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받는다.

회의에는 여당의 유일한 호남 지역구 의원인 이정현 최고위원을 비롯해 이인제 김을동 최고위원과 이군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22일 전주에서 전북지역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김무성 대표(왼쪽)와 여당의 유일한 호남 지역구 의원인 이정현 최고위원(오른쪽)도 참석한다.[사진=새누리당 제공]


김 대표는 이어 전주 효성 탄소섬유 공장을 방문해 전북 지역 탄소산업 현황을 살펴본 뒤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오후에는 새만금 현장도 찾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종교계 인사인 장응철 원불교 종법사도 예방한다.

한편 김 대표는 전날 오후 박경철 익산시장, 유성용 익산국토관리청장과 함께 2016년말 완공 예정인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박근혜 대통령이 작년 11월 기공식 때 찾았던 곳이다.

김 대표는 이후 전주로 이동해 비공개로 전북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원들과 간담회를 했으며, 전북 지역 언론인들과 만찬을 갖고 지역 여론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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