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급기야 사과 "네트워크 3배 늘렸지만… 죄송"

2015-01-2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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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사과[사진=제주항공]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제주항공이 특가운임판매로 인한 사이트접속지연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제주항공은 21일 "오픈 당일 고객님들의 많은 사이트 방문이 예상되어 서버와 네트워크를 약 3배가량 늘리는 등의 준비를 했다. 그러나 저희들의 예측에 벗어나는 트래픽이 발생하여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고 있는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현재 프로모션 오픈 초기인 관계로 사이트 접속이 어렵다"며 "금번 찜 프로모션은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오니 혼잡한 오픈 초기를 피해 특가운임을 살펴보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일 제주항공은 오후 5시부터 '10주년 기념 찜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전 노선을 9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여행기간은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홈페이지(클릭)와 휴대전화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일본 노선은 △인천~후쿠오카 5만 8000원 △인천~도쿄, 인천~오사카 6만 8000원 △인천~오키나와 7만 8000원, 중국 및 홍콩 노선은 △인천~칭다오 5만 3000원 △인천~홍콩 8만 5800원, 태국은 △인천~방콕 11만 9100원, 대양주는 △인천~괌 노선을 13만 6100원에 살 수 있다. 국내 노선(편도 기준) 가격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등 4개 노선이 2만 8300원으로 동일하다. 이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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