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는 등록금 책정을 놓고 21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의 등록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정부의 반값등록금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고려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원광대는 2004학년도부터 4년 동안 시행한 등록금 예고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등록금 인하와 동결을 지속해왔다.
원광대는 등록금 인하에 따른 재정 감소는 인건비 동결과 경상운영비 긴축을 비롯 발전기금 모금 등 자구노력을 통해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