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태국 ‘아세안 정보통신장관회의’ 참석

2015-01-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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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22∼2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보통신장관회의(TELMIN)’에 참석한다.

21일 미래부에 따르면 TELMIN은 아세안 10개 회원국을 비롯, 한국과 중국, 일본, 인도의 정보통신 주무부처 장관들이 한데 모여 정보통신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최 장관은 ‘한-아세안 정보통신 협력’ 세션에서 한국의 아세안 협력 성과와 계획을 발표하고, 아세안 10개국 장관과 관계발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태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주요 아세안 국가 장관과 양자회담을 통해 ‘케이-팝(K-Pop) 홀로그램 공연’ 등 디지털 한류사업과 재난안전통신망·빅데이터·사이버보안 사업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최 장관은 이와 함께 태국 최대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GMM Grammy의 파이븐 회장을 만나 한류 디지털콘텐츠 교류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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