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과천시평생학습센터를 통해 무언가를 배우고 싶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 망설이는 시민을 위해 학습비를 지원해주는 ‘맞춤형 직업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0세 성인으로서 대학교 평생교육원, 직업전문학교 등 직업교육 전문기관을 통해 원하는 직업교육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 지원 규모는 수급자와 차상위가구 80%, 다자녀 가구 70%, 일반인 50%로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지원 대상자는 오는 12월 4일까지 원하는 직업교육을 수강한 후 반드시 자격증을 제출해야 한다.
한편 시는 신청서 접수 후 대상자를 선정하여 오는 3월 2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고 SMS를 통해 개별 공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