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동 연두방문에서 주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강조하고 나서 화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20일 덕암동 연두 방문을 시작으로 21일 오전 목상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연두 방문에서 일부에 국한되거나 정형화된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누구나 질문하고 즉시 답변하는 쌍방향 질의응답 형식을 도입, 진정한 소통을 강조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박 구청장은 목상동 주민 100여명과 같이한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구정의 핵심을‘소통과 섬김’으로 정했다”며 “주민을 섬기는 자세를 갖고 다양한 소통 채널 강화를 통한 구정역량 극대화로 구정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통을 통해 구민을 통합하고, 구민을 섬기는 행정으로 전국 최고의 소통1번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구민들에게 전했다.
또한 “올 구정 역점사업으로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장동 제1탄약창 이전 △장동욕골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구민들과 힘을 모아 해결해 나아가겠다”며 구정의 큰 그림도 제시했다.
한편 박수범 대덕구청장의 동별 연두방문정은 지난 20일과 21일 목상동·덕암동·석봉동에 이어 22일에는 신탄진동 △23일 법2동, 대화동 △26일 비래동, 법1동 △27일 중리동, 송촌동 △28일 회덕동 △29일 오정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두방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자치행정과(042-608-65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