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수채화 작품전’ 이라는 주제로 자연의 매력에 이끌려 틈틈이 그려 모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숲과 정원, 도시 등에서 무심히 지나치게 되는 꽃들과 풀잎, 건물에서 찾아 낸 한 부분 부분의 사물을 작가 나름대로 구성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작품 표현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절제된 색채와 세밀한 드로잉, 적당히 처리된 표현이 한데 어울려 편안하면서도 강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영임 작가는 생활미술을 전공했으나, 수채화가 더 좋아 이번에 다섯 번째 개인전을 가지게 됐다. 부스전과 단체전 등 다수 열심히 활동을 한 결과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인천수채화 협회, 인천여성작가연합회와 미술단체인 아라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순수한 느낌으로 자연을 바라보며 사소한 사물에서도 아름다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