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동작구]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설을 앞두고 구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식품안전 특별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설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제조업체와 판매업소 등 116개소이며 식품 등 원재료 위생관리 상태를 비롯해 식품 기준규격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및 판매, 무신고 무표시 제품판매 행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식품판매업소의 허위·과대광고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도 벌이게 된다.
최선락 보건위생과장은 “설 성수식품에 대한 먹거리 불안감이 없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꼼꼼하게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