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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쌀[사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1/21/20150121102143160118.jpg)
▲삼광쌀[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최근 벼 품종비교 시험을 실시한 결과 삼광벼의 단백질 함량이 가장 낮고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보령, 논산, 예산지역에서 최고품질을 기록한 12개 품종에 대해 미질특성을 비교 시험한 결과 삼광벼가 모든 지역에서 단백질 함량이 6% 미만으로 가장 낮아 밥맛이 우수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삼광벼는 도내 주요 브랜드 쌀인 청풍명월을 포함해 대부분의 시군별 우수 브랜드 쌀의 원료 곡으로, ‘2014년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 특산물(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도 농업기술원 이재철 답작팀장은 “삼광벼가 안정적으로 재배될 수 있도록 시비기술, 도복경감방법, 육묘방법기술, 전시포 조성 등 많은 연구를 수행해 왔다”라면서 “앞으로 지역간, 연차간 품질변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연구를 집중 수행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품질을 자랑하는 삼광쌀 생산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