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KCC(대표 정몽익)의 인테리어 필름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제품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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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KCC에 따르면 녹색소비자연대가 공인시험기관인 KCL(한국건설환경연구소)에 의뢰해 인테리어 필름 8개 제품에 대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함유량과 물리적 물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KCC 인테리어 필름은 모든 항목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인테리어 필름은 최근 일반 소비자가 직접 구매해 시공하는 경우가 많아 향후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기준 마련과 관리가 필요한 제품 중 하나이다.
KCC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최근 녹소연에서 발표한 PVC 바닥재에 이어 인테리어 필름도 친환경성과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연구개발과 품질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