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쌍둥이 딸 라희·라율, '룸메이트'에 뜬다

2015-01-2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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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슈의 두 쌍둥이 자매 라희 라율이 '룸메이트' 셰어하우스에 떴다.

슈의 두 쌍둥이 라희 라율은 최근 진행된 SBS '룸메이트2' 녹화에서 셰어하우스에 방문하자마자 울음을 터트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셰어하우스에 방문한 라희, 라율은 박준형, 오타니 료헤이 등 남자 출연진들과 마주한 후, 생전 처음 보는 얼굴에 충격을 받은 듯 고개를 돌리며 낯을 가려 보는 출연진을 당황스럽게 했다.

이국주와 나나가 두 아이를 달래기 위해 연신 애를 썼지만, 울음을 그치게 한 주인공은 다름 아닌 애완견 오이.

생애 처음으로 강아지와 대면한다는 쌍둥이는 울음을 멈춘 후, 오이를 가리키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인사를 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라율은 "오이"라고 외치며, 금세 친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S.E.S.의 슈와 똑 닮은 얼굴로 잭슨에게 깜찍한 윙크를 선사해 보는 이들을 쓰러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슈의 두 쌍둥이 라희-라율과 오이와의 만남이 주위를 얼마나 훈훈하게 할지, 20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SBS '룸메이트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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