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아이리버는 일본에 자회사 그루버스 재팬을 설립하기 위해 27억5000만원 규모의 현금을 출자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그루버스 재팬은 일본에서 디지털 음원 유통·판매 사업 등을 할 예정이다. 아이리버 관계자는 일본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해외에서 자사의 기기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이 일본”이라며 “일본은 고음질 시장이 성숙했고 전체 음원 시장 규모로도 세계 2위”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아이리버 골전도타입 이어폰' 캐시워크 돈 버는 퀴즈, 정답은?백창흠 아이리버 사업 대표 "MP3 대명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재도약" 이어 “이제껏 국내에서 기기만 판매했는데 기기에서 음원을 바로 구매하는 시스템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그루버스 재팬 #아이리버 #일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