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올해 연말정산에 대한 불만이 폭증하는 가운데 국세청은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종시로 자리를 옮긴 국세청은 이사후 바로 연말정산에 돌입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의외로 조용한 분위기다.
20일 국세청의 한 고참 과장은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상급기관이 기획재정부에서 정한 법률에 근거에 하는데 집행기관인 국세청이 무슨 할 말이 있겠느냐"면서 "연말정산은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일이고 우리는 법대로 집행할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이 관계자는 "일선 세무서에 들어오는 세무관련 상담도 예년 수준과 비슷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고 귀뜸했다.
서울세무사회 황선의 세무사도 "그게 환급이 보니까 줄었다는데 세금 뗀 것이 줄어서 환급도 줄어든 것"이라며 "이것이 확실하고 2013년 간이세액표와 비교해보면 이때는 세금을 많이 떼서 많이 환급된 것"이라고 말했다.
황 세무사는 "7000만원 이상 고액소득자는 세금이 늘어난 것이 맞다. 그러나 세율이 낮은 7000만원 이하 근로자는 전혀 손해보는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세청과 기재부 세제실이 충분히 설명을 했을텐데 왜 이런 오해가 팽배해졌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20일 국세청의 한 고참 과장은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상급기관이 기획재정부에서 정한 법률에 근거에 하는데 집행기관인 국세청이 무슨 할 말이 있겠느냐"면서 "연말정산은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일이고 우리는 법대로 집행할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이 관계자는 "일선 세무서에 들어오는 세무관련 상담도 예년 수준과 비슷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고 귀뜸했다.
서울세무사회 황선의 세무사도 "그게 환급이 보니까 줄었다는데 세금 뗀 것이 줄어서 환급도 줄어든 것"이라며 "이것이 확실하고 2013년 간이세액표와 비교해보면 이때는 세금을 많이 떼서 많이 환급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세청과 기재부 세제실이 충분히 설명을 했을텐데 왜 이런 오해가 팽배해졌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