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이 2014년 국가보훈처가 실시한 기관성과 평가에서 전국 5개 지방보훈청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부산보헌청은 나라사랑 교육 추진 등의 정책 집행업무 9개와 개인정보보호 등 활성화 등의 지원업무 8개의 업무를 평가하는 기관업무평가(BSC)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는 기관장과 직원들이 소통을 통해 한마음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보훈행사를 발굴하고, 보훈민원 환경 개선과 함께 민원인 중심의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끊임없는 노력을 해온 결과라는 분석이다.
유주봉 청장은 “부산보훈청은 직원들의 단합된 노력으로 2014년 한해동안 전국 보훈관서 중에서 고객만족도 등 10개 분야에서 최상위의 성과를 이루었다”며 “2015년 을미년을 이색 시무식으로 국민과 함께 시작한 것처럼 더욱 기발한 아이디어와 톡톡 튀는 방식으로 국가유공자만의 보훈이 아닌 국민 통합의 구심체로서 전국민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명예로운 보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