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철충남교육감이 홍문표(왼쪽) 위원장 감사패 전달 장면[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0일 교육청 접견실에서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홍문표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년여 동안 홍문표 위원장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교육부 특별교부금 56억 원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으며, 그러한 재원으로 충남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시설확충에 지대한 공헌을 한 점을 인정하여 이날 감사의 뜻을 전한 것이다.
실제로 지역교육계에서는 홍 위원장의 노력으로 홍성고등학교의 기숙사 증축을 비롯해 10개 학교의 급식시설 리모델링, 체육관 수선, 교실보수공사 등 교육환경이 크게 좋아졌다는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서 홍 위원장은 “충남교육청이 여러 가지로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지만 최근 빠르게 안정화 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며, 충남교육의 발전으로 위해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상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별교부금은 시도교육청의 특별한 재정수요가 발생할 때만 교육부가 내어주는 재정으로, 그 중 30%는 지역의 교육현안사업 즉, 학교의 강당⋅체육관 공사 등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