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20일 ,2014년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및 일반시민에 대하여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을 받은 인원은 총 9명으로 서부소방서 구급대원 송도훈,김종회,김준수,이창현,허희경,이가득이 7명과 일반인 임정신,황지순 2명이 발탁되었다.
인천서부소방서,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 수여[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하트세이버란 심정지로 인해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또는 심실제세동기 등의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사람에 대해 부여하는 상으로, 환자가 병원도착 전 의식을 회복했거나 병원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했을 경우 선정된다.
서부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란 타인의 목숨을 살린 상으로 그 어느 상 보다 자랑스럽고,앞으로도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더욱 많은 인명을 소생할 수 있도록 소·소·심 소방안전교육 등 소방안전교육을 더욱 확대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