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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 6개 영업본부에 '기술금융 확산팀'을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술금융 확산팀에는 기술평가 전문인력이 배치되며 이들은 기술신용대출 이차보전을 위한 기술신용평가 업무를 전담한다.
또 기보 기술금융 확산팀은 지역소재 금융기관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연계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기술금융을 공급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기보는 이를 통해 기술신용평가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고 은행의 눈높이에 맞춘 기술신용평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전국적인 기술평가 조직망을 바탕으로 기술금융이 지역경제에 뿌리내리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