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은비·권리세 죽음에도 일 얘기만’ 디스패치, 코리아나 클라라·폴라리스 일광그룹 이규태 회장 카톡 문자내용 공개 …‘은비·권리세 죽음에도 일 얘기만’ 디스패치, 코리아나 클라라·폴라리스 일광그룹 이규태 회장 카톡 문자내용 공개
디스패치가 공개한 코리아나 클라라 소속 클라라와 폴라리스·일광그룹 이규태 회장과의 카톡 문자내용에서 레이디스코드의 고 권리세 양과 은비 양에 대해 발언한 내용이 비난을 사고 있다.
일광그룹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은 디스패치의 카톡 문자내용에서 코리아나 클라라의 클라라에게 “방송 관계자들 뿐 아니라 수백명의 연예인들이 찾아왔는데 내 식구인 사람이 안부조차 안 전하는 비정함을 사람들이 수근 대더라. 변명이라도 들어보고 싶네.” 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디스패치 문자에서 클라라는 일광그룹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에게 “회장님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갈 수 없었던 점 죄송합니다. 저도 애도합니다.”라고 짧게 글을 남겼다.
또 며칠 뒤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 양 마저 사망하자 이규태 회장은 "일주일 내내 장례 치르느라 참 힘들었다. 얼굴이라도 한 번 보여주지. 네가 알아서 할 처신이지 내가 스트레스 줄 일은 아닌데"고 문자를 보냈다.
그러나 클라라는 "예전의 우리 관계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 달라. 여러 가지 힘든 상황이 잘 해결되시길 바란다."며 일적인 이야기로 짧게 답변을 끝냈다.
특히 클라라는 두 사람의 발인식이 끝난 후에도 이규태 회장에게 "이번에도 겪으셨듯이 인생은 짧습니다.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라고 문자를 보내기도 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