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 효과 톡톡…부산 국제시장 연계 여행상품 속속 출시

2015-01-2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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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제시장 포스터]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영화 '국제시장' 관람객이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부산 국제시장을 둘러보는 여행상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여행업계는 최근 영화 '국제시장' 흥행으로 당일이나 무박, 숙박이 가능한 부산 여행상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최근 부산지역 여행상품 판매량이 국제시장 개봉 전보다 평균 50%가량 늘었다. 

누림여행사는 오픈마켓 티몬에서 다음 달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서울을 출발해 새벽에 해운대에서 일출을 본 후 국제시장을 비롯해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름여행사도 오픈프라이스마켓인 위메프에서 2월 28일까지 KTX를 타고 부산을 자유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고 있다.

해밀여행사도 오픈마켓 쿠팡에서 KTX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 국제시장과 태종대 등 부산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여행상품을 판매중이다.

이외에 서울-부산간 KTX 왕복 열차표와 토요코인호텔(또는 해운대 MS명성호텔) 객실이용권을 묶은 숙박 여행상품도 있다.

지난해 12월 17일 개봉한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최근 1000만명 관객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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