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올해 상반기 집행 목표는 연간 재정의 55%로 지난해 상반기 집행목표 54%보다 1% 늘어난 수준이다.
상반기 집행 목표액은 본예산 기준 3833억원으로,추후 이월사업과 공기업특별회계 목표액이 최종 확정되면 목표액은 더 늘어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조기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6일 전 부서 예산담당자 회의를 열었으며, 김동근 제1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24개반 52명의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했다.
이에 일자리 서민생활안정 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3대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조기집행을 실시해,서민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예산낭비와 비효율적 집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집행해 조기집행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행정자치부 조기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3억8천만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