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하나은행은 일부 프라이빗 뱅킹(PB) 영업점에서만 판매했던 골드바 매매대행 업무를 19일부터 전 영업점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영국 런던 금시장협회(London Bullion Market Association)의 인수도적격금 생산업체로 등록된 엘에스니꼬동제련에서 생산한 골드바를 매매대행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하나은행에서 구입한 골드바에 한해 품질보증서가 제공되며 중량과 외형이 변하지 않은 경우 재매입도 가능하다.
한편 하나은행은 다음달 27일까지 골드바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1㎏ 구매당 황금열쇠 1g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 가격 하락 추세 및 세계경제 둔화로 골드바 구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