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기상대와 동두천기상대는 이날 오후 6시 30분을 기해 파주, 고양,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이어 오후 7시 10분 의정부, 남양주, 가평에 추가로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이 지역의 적설량은 1∼3㎝가량이다. 기상대는 19일 새벽까지 이 지역에 2∼5㎝의 눈이 더 쌓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밤에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워져 월요일 출근길 차량 운행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