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국내에서 불법·유해 정보사이트에 접속하는 이용자 약 10명 중 9명은 '남성'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낸 '2014 인터넷 불법·유해 정보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집이나 직장 등에서 개인용 PC를 활용해 불법·유해 정보 웹사이트에 접속한 사람은 하루 13만명 정도로 추산됐다.
월 접속인원은 89만명 정도로 전체 인터넷 이용자의 3% 수준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89%, 여성이 11%를 차지했고, 20∼30대가 86%정도로 다른 나이대보다 월등히 많았다.
방심위는 작년 2월 주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만 6세 이상 남녀 6만명을 대상으로 '로그 데이터'를 수집하는 표본 조사를 벌였고, 이를 전체 인터넷 이용자로 확대·분석해 이용자수 추정치를 산출해냈다.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된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전용 불법·유해정보 웹사이트 접속실태를 보면 일일·월간 추정 접속자수는 각각 44만명, 196만명 정도로 PC에서 접속하는 경우를 크게 웃돌았다.
방심위는 작년 2월 시정요구가 결정된 불법·유해정보 사이트를 대상으로 시정요구 전후(1·3월) 사용실태를 점검한 결과 월간 접속자수는 55%, 1인당 페이지뷰는 66%, 1인당 사이트 체류시간은 81%나 감소해 심의활동이 매우 큰 효과를 봤다고 자평했다. 나타났다고 전했다.
불법·유해정보사이트는 성매매나 음란, 도박, 구매대행, 불법 식·의약품 등 위법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방심위 심의대상에 오른 인터넷 사이트들이다.
1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낸 '2014 인터넷 불법·유해 정보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집이나 직장 등에서 개인용 PC를 활용해 불법·유해 정보 웹사이트에 접속한 사람은 하루 13만명 정도로 추산됐다.
월 접속인원은 89만명 정도로 전체 인터넷 이용자의 3% 수준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89%, 여성이 11%를 차지했고, 20∼30대가 86%정도로 다른 나이대보다 월등히 많았다.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된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전용 불법·유해정보 웹사이트 접속실태를 보면 일일·월간 추정 접속자수는 각각 44만명, 196만명 정도로 PC에서 접속하는 경우를 크게 웃돌았다.
방심위는 작년 2월 시정요구가 결정된 불법·유해정보 사이트를 대상으로 시정요구 전후(1·3월) 사용실태를 점검한 결과 월간 접속자수는 55%, 1인당 페이지뷰는 66%, 1인당 사이트 체류시간은 81%나 감소해 심의활동이 매우 큰 효과를 봤다고 자평했다. 나타났다고 전했다.
불법·유해정보사이트는 성매매나 음란, 도박, 구매대행, 불법 식·의약품 등 위법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방심위 심의대상에 오른 인터넷 사이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