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송재림과 김소은 부부의 터키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한참 밥을 먹던 송재림은 화장실에 다녀온다고 한 뒤 항아리 케밥을 들고와 김소은에게 깨보라고 말했다. 김소은은 눈치 빠르게 "안에 반지 있어?"라고 물었다.
김소은은 "내가 속아 넘어갈게"라며 송재림의 이벤트를 모른 척 했다. 항아리를 깨는 김소은을 보던 송재림은 "깨는 거 잘 깬다. 분위기도 잘 깨고"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항아리 안에는 장미꽃 외에 팔찌 두 개도 들어있었다. 두사람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형성되려던 찰나에 송재림이 김소은의 생일을 잘못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