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3동 아파트 화재사고 이재민을 돕기 위해 시청 전 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200여만원을 기탁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안 시장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의정부역사 로비에 마련한 성금 모금 접수처를 직접 찾아 성금 2200여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성금 모금을 위해 의정부역사와 회룡역사 로비에 모금함을 설치했다. 또 의정부시청 본관 1층 로비와 경의초등학교 체육관 앞에 접수창구를 마련했다. 후원계좌 안내 등 자세한 후원 문의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1544-959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