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배우 한예슬이 남자 친구이자 YG엔테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테디가 자신을 위해 노래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최근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종영 인터뷰에서 “테디가 나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가 있다”면서도 “테디가 ‘한예슬을 위해 노래를 만들었다’고 따로 말을 남기진 못해 아쉬웠다”고 했다.
한예슬은 “그중 하나가 지드래곤의 ‘R.O.D’”라고 밝히면서 “테디가 2년 전부터 만든 노래들 중에 여자의 아름다움을 말하는 노래나 사랑을 고백하는 가사가 내 이야기”라고 했다.
한예슬은 “나는 테디의 뮤즈”라며 웃어보이기도 했다.
한예슬이 말한 지드래곤의 ‘R.O.D’는 “네가 바로 내 기쁨/ 어린 아이 된 기분/ 네 생각 안 하고 버티기 길어봐야 10분(중략) 네 얼굴은 조각같이 너무 아름다워/ 너만 보면 난 동상같이 얼어 my superstar/ 넌 한 마리 butterfly/ 꽃밭의 나비효과 작은 미소에 내 맘속에는 폭풍이 일잖아/ 더 달아나봐 날아가봐/ 이참에 나를 좀 알아가 봐”라는 가사로 사랑의 달콤함을 노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