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시설 위험 제로 환경조성 안전한 학교 만들기

2015-01-1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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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내 40년 이상 경과 노후 교육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종합 진단과 화재 발생시 옥상 피난구 확보를 위한 옥상문 자동 개폐장치 설치가 이루어진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교육감 공약사항인 "안전한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도내 노후 건축물 안전성능에 대한 교육수요자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전문기관에 의한 정밀안전진단 및 점검에 나선다.

올해 정밀안전진단 및 점검비로 26억 5백만원을 편성, 45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 37개동에 대하여 3개년(`15~`17년)에 걸쳐 정밀안전진단을, 4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 210개동에 대한 올해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설물 수선계획에 반영하여 학교시설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화재 발생시 옥상 피난구를 확보하고 추락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화재감지 옥상문 자동 개폐장치를 3개년(`15~`17년) 계획으로 2015년에 20억 8천만원을 투자, 520개교에 1,300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정밀안전진단 및 점검을 통한 구조물의 결함을 초기에 적출하여 노후 건축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화재감지 옥상문 자동 개폐장치를 설치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학교시설 위험 제로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 밝히고, 최근 지방교육 재정여건이 열악하지만 학생들의 안전 확보는 그 어떤 것 보다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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