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소비자·시민단체와 ‘금연 캠페인’…“담배 OUT!”

15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부인회 등의 소비자·시민단체가 ‘금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건강보험공단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5일 소비자·시민단체와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건보공단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에서 한국부인회, 한국소비생활연구원,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의 단체와 함께 길거리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건보공단의 담배소송 3차 변론기일을 하루 앞두고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는 건보공단 직원과 소비자·시민단체 회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담배의 해악 등을 시민에게 직접 알리고, 담배소송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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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소비생활연구원 사무총장은 “여성과 청소년의 흡연율이 심각한 상황에서 흡연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