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시행하는 북스타트 사업은 영국에서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2003년에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현재 전국 14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중에 있으며, 아기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자원활동가들과 부모가 아기에게 책을 읽어주어 아기가 평생 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서진흥 운동이다.
포천시는 시에 주소를 둔 3개월~18개월까지의 영유아에게 책 꾸러미를 전달하고 책읽어 주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책 꾸러미에는 동화책 2권과 손수건, 북스타트사업에 대한 홍보물이 들어가며, 바람직한 육아와 독서지도를 위한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책 꾸러미 신청은 3월부터 중앙, 소흘, 가산, 영북, 영중, 일동도서관에서 접수하고, 책꾸러미 전달은 4월에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매월 북스타트데이를 정하여 각 도서관에서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