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현빈 "'역린' 이후 가볍고 밝은 작품 하고팠다"

2015-01-1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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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현빈이 SBS '시크릿 가든' 이후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현빈은 15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연출 조영광 박신우/극본 김지운) 제작보고회에서 "군대 다녀와서 오랜만에 TV에서 인사 드린다. 영화 '역린' 이후 밝고 가벼운 작품을 보여드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마침 좋은 대본이 들어와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현빈은 "즐겁게 촬영에 임하는 만큼 시청자도 기분좋게 보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구서진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로빈, 한 남자(현빈)의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한지민)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다. 현빈 한지민 외에도 성준 혜리 이승준 신은정 등이 출연한다. 2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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