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15일 울산 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EWP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전시관은 그래픽 패널과 전자액자로 구성된 10개의 부스로 이뤄져 전시제품에 대한 시각자료를 통해 해당 중소기업의 소개와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다.
이후 연구개발 완료제품, 신기술 인증(NEP, NET)제품 등 우수 개발제품에 대한 전시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10개사를 모집했다.
동서발전은 1년 단위로 전시품목을 교체해 향후 10년간 동서발전 중소기업 협의회 모든 회원사(84개)에게 우수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 사업장에도 중소기업제품(30여개)의 홍보공간을 마련, 별도 지정한 코디네이터가 관리를 맡아 중소기업에 직접 제품 관련 상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해 실질적인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