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준하 "결혼식 온 SM 톱스타, 축의금 2만원 내 당황"…누구?

2015-01-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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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정준하 결혼식 축의금[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자신의 결혼식에 온 톱스타가 축의금 2만원을 냈다고 말해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MC들은 정준하에게 "결혼식 축의금으로 강남 아파트 한 채 값이 들어왔다는데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정준하는 "축의금을 많이 내신 분들도 있는데, 그 정도는 아니다"라면서 "기억 나는 건 SM 소속 톱스타 여자분인데 2만원을 냈더라. 그럴 사람이 아니기에 아직도 이걸 물어봐야 하나 난감하다"고 말했다.

MC들은 "친한 분이었느냐"고 질문했고, 정준하는 "축의금을 걷은 사람이 친척인데, 친척을 의심할 수도 없는 거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vs(대) 오' 특집으로 일본에서 뛰고 있는 야구선수 이대호와 오승환 그리고 정준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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