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차 녹색성장 5개년 계획’ 수립···창조도시 구현

2015-01-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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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창조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한 ‘제2차 울산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계획은 3대 전략, 10대 정책방향, 44개 사업으로 짜였다.

전략별 주요 사업을 보면 ‘기후변화 친화형 창조도시 분야’는 총 1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은 폭염 저감을 위한 도시생태 인프라 구축, 환경성 질환 및 감염병 관리 체계 구축, 온실가스 배출량 모니터링 사업, 울산권 맑은 물 공급사업 등이 추진된다.

‘녹색성장과 창조경제 선도도시 울산’ 분야는 13개 사업으로 이뤄졌다.

주요 사업은 울산수소타운 운영 확대 추진, 친환경 전지사업 인프라 구축, 녹색창조경제 일자리 창출, 울산생물다양성센터 설립, 산림교육문화센터 설립 및 울산수목원 조성 등이 추진된다.

‘녹색생활과 안전도시 울산 분야’는 모두 12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은 탄소포인트제 운영, 녹색교통문화 확산, 자전거도로 설치 사업 및 이용 활성화, 저소득층 에너지복지사업 추진, UN 방재안전도시 인증 추진, 울산 U-CITY 통합관리센터 구축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향후 5년간 울산시 녹색성장 정책 및 사업 지침서·사업추진 이행실적을 점검 평가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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