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청로 교수는 해양공학 분야 전문가로 30년 간 후학 양성에 매진했으며 한국어촌어항협회 비상임이사를 지내는 등 어촌·어항·어장 및 수산공학 분야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소속 대학에서 학장과 교무처장을 지냈으며 한국해양공학회 회장 등을 거치며 조직 리더십과 행정력에 대한 노하우를 겸비했다.
협회는 지난해 11월 열린 임원추천위원회에서 후보 심사를 마쳤으며 지난달 29일 제48차 이사회를 열고 류 교수를 최종 이사장 후보로 추천 보고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이사장은 해양수산부 장관 승인을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한국어촌어항협회는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난해 4월 29일 방기혁 전임 이사장이 물러난 이후 8개월째 공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