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별에서 온 그대' 커플 김수현 전지현이 중국 신문 헤드라인에 가장 많이 오른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지난 14일 중국 일간 신시스바오에 따르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김수현 전지현 커플이 중국 신문 1면 헤드라인에 총 55회 올라 가장 많이 오른 연예인으로 뽑혔다. 특히 중국인들의 사랑 속에 지난해 중국에서만 300억 가량의 광고료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3위는 중국배우 장쯔이와 가수 왕봉이다. 두 사람 역시 지난해 교제 사실이 알려지며 중국인들의 뜨거운 눈길을 받았다. 이어 인기 여배우와의 불륜이 발각된 배우 원장(4위)과 소설가 겸 감독인 곽경명(5위) , 그리고 대마초 사건을 일으킨 배우 가진동과 성룡의 아들 방조명이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8위에는 한국인인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배우 탕웨이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