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현금영수증 결제는 더 비싸요"…조민아, 끝없는 논란

2015-01-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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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츨처=온라인 게시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위생 및 지나치게 비싼 가격으로 논란을 일으킨 조민아가 이번에는 수강생이 현금영수증을 원하거나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별도의 수수료를 받았다는 주장에 제기됐다.

14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우주여신 조민아 베이커리 베이킹 클래스 가격표'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4주 과정 정규반의 경우 베이킹 초급반은 61만원의 수강료를 받는 것에 반해 현금 영수증을 요구하거나 카드 결제 시 67만원을 내야 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다른 반 역시 마찬가지다. '겨울방학 맞이 우리 아이 홈베이킹 클래스'도 4주 과정이 38만원이지만 현금영수증 요구와 카드결제 시 42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신용카드를 거부하거나 현금영수증을 요구할 때 별도의 수수료를 받는 것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제19조 가맹점의 준수사항에 저촉되는 행위이기 때문에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 질 수 있다. 때문에 이번 논란에 대해 조민아가 어떤 입장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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