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르단 국기[사진=요르단]
요르단 대표팀 대변인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의사가 도핑테스트를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절차상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며 “하옐은 팔레스타인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 출전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옐은 지난 12일 이라크와의 경기 후 도핑검사를 받으러 갔지만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대변인은 “하옐이 검사실에 갔지만 어지럼증과 무기력 증세로 도핑검사를 받지 못했다”며 “최악의 상태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요르단과 팔레스타인의 경기는 오는 16일 오후 4시 호주 멜버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