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포츠 ‘조민호-장지현’ 아시안컵 시청률에서 ‘김성주-안정환’ 눌러

조민호-장지현[사진=SBS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SBS 스포츠의 조민호 캐스터와 장지현 해설위원 콤비가 시청률에서 김성주 아나운서 안정환 해설위원 조합을 눌렀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미디어리서치는 13일 호주와 오만의 2015 호주 아시안컵 2차전을 생중계한 SBS 스포츠의 시청률이 0.86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MBC 스포츠플러스의 생중계 시청률은 0.722%에 그쳤다.

조민호-장지현 콤비는 다른 기관이 조사한 시청률에서도 김성주-안정환 콤비에 앞섰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의 발표에 따르면 SBS 스포츠가 0.616%, MBC 스포츠플러스가 0.443%의 수치를 보여 그 격차가 더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조민호 캐스터와 장지현 해설위원은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6시즌 넘게 중계하며 찰떡궁합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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