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총동창회는 2015 을미년 새해 인사회를 지난 13일 오후 6시 30분 창원풀만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사진=경남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최광주)는 2015 을미년 새해 인사회를 지난 13일 오후 6시 30분 창원 풀만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새해 인사회에는 박재규 경남대 총장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안상수 창원시장,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 남영만 경남신문 회장, 동문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최광주 회장은 신년사에서 "그동안 모교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격려해주신 한마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학 발전에 울타리가 되어주시길 바라며, 총동창회도 그 선봉에 서서 모교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는 2월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해 앞으로 4년간 더 학교를 이끌게 됐다"며 "그동안 힘든 시기가 많았지만 동문들이 있어 잘 극복했으며, 앞으로도 동문 여러분들이 모교의 발전을 위해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손교덕 경남은행장과 이주영 국회의원에게 '자랑스러운 경남대인상'을 수여했다.
또한, 경남대 출신 동문으로서 지난해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과 안상수 창원시장, 정판용ㆍ정광식ㆍ박삼동ㆍ강민국ㆍ김이근ㆍ정쌍학 등의 도ㆍ시의원 당선자들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