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그동안 군·구를 비롯해 식품위생관련단체 등과 협업하는 등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한 홍보·교육활동을 적극 추진했으나, 학교급식시설과 음식점에서 식중독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식중독 발생 방지를 위해 지난 1월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와 군·구 식중독관리 담당 팀장과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갖고 식중독 예방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유치원, 학교 등에서의 손 씻기 체험, 조리종사자 교육 등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모의훈련 12회 실시, 11개반 56명의 식중독 대책 상황반 운영 등을 통해 올해 식중독 환자수가 300명 이하가 되도록 관리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자고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추운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개인위생 관리와 식품조리 위생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