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현정 조인성[사진=유대길 기자, SBS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대찬 인생'에서 배우 고현정의 연기 인생과 결혼 이야기, 그녀를 따라다닌 스캔들을 재조명하면서 과거 고현정과 조인성의 돈독한 선후배가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현정은 지난 2008년 MBC 라디오 표준 FM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 출연해 후배 조인성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즉석에서 연결한 전화에서 조인성은 "무인도에 박경림과 고현정 단 둘이 있으면 누굴 택하겠냐"는 질문에 "고현정 선배님"이라고 답하며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들다. 많은 것을 배우고 있으며 끝까지 옆에 있었으면 좋겠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3일 방송된 TV조선 '대찬 인생'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톱 배우에서 재벌가 며느리로, 그리고 브라운관의 여신으로 돌아온 고현정의 파란만장한 삶을 되짚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