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탐정단'에서 까칠한 모범생 안채율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진지희가 탐정단원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타자 실력을 뽐낸다.
13일 방송되는 '선암여고 탐정단' 5회에서는 교복이 아닌 빨간 드레스에 구두까지 갖춰 입은 진지희가 책상에 다소곳이 앉아 피아노를 연주하는듯 한 신들린 손놀림으로 수사 일지를 써내려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땀에 젖어 흩날리는 머리카락에도 불구하고 양손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타자에 집중하는 진지희의 진지한 얼굴은 안방극장에 깨알 같은 웃음 폭탄을 투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진지희의 능청스런 혼신의 연주를 확인할 수 있는 '선암여고 탐정단' 5회는 이날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