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문기자로 15년간 활동한 저자는 "은퇴 후 여유로운 생활을 하기 위해선 매달 300만원의 고정소득(현재가치 기준)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선 연금 재테크가 최선"이라고 강조한다.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이 높은 원인도 연금 비중이 전체 소득 대비 14% 정도로 낮기 때문이란 게 저자의 주장이다. 미국 유럽 호주 등 대다수 선진국에선 은퇴자들의 연금소득 비중이 80% 이상에 달한다는 것이다.
‘연금이야말로 최고의 재테크’라고 조언하는 이 책은 단기적인 돈 모으기가 아니라 은퇴 후 사망할 때까지 ‘평생 월급’을 받으면서 당당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자산관리 비법을 공개한다.
저자는 “은행에 1억 원을 맡겨두면 매달 이자만 100만 원에 달하던 황금시대는 결코 다시 오지 않는다”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수단이 연금으로 생애 전반에 걸친 장기적이고 계획적인 연금 재테크 전략을 짠다면 ‘죽을 때까지 월300’은 누구에게나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296쪽. 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