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 김영춘 부산시당위원장, "휴전 끝, 가차없이 비판, 제1야당 진면목 보일 것"

2015-01-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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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탑, 민주공원 참배하고, 본격적인 민생행보 나서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 신임 부산시장위원장(첫출 가운데)과 각 지역 위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혼탑 참배를 하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사진=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 신임 부산시당위원장이 서병수 부산시장을 향해 "밀월기간, 휴전은 끝났다. 가차없이 비판하고 대안제시해 1야당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며 신임 위원장으로서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13일 오전 김영춘 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각 지역위원장, 시구의원, 고문, 당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혼탑과 민주공원을 방문해, 호국영령과 민주열사 앞에서 헌화, 분향하며 본격적인 민생행보에 나섰다.
김영춘 시당 위원장은 서병수 부산시장의 6개월 임기를 평가하면서 "지금까지 서 시장이 추진한 인사나 청사진을 보면, 과연 부산과 시민의 장밋빛 미래가 가능할지, 그리고 시정에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대안 제시로 제1야당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김위원장은 향후 당의 혁신과 단결을 위한 시당혁신위 구성, 시당 산하 자치정책연구소인 ‘(가)오륙도연구소’와 ‘시민입법청원센터’ 설립을 위한 당내 의견 수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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