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 2015년 신제품 ‘젝시오 FG’ ‘뉴 스릭슨 Z-스타’ 등 출시

2015-01-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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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용 클럽으로 만들어…이민지 이어 백규정도 용품 사용 계약

던롭이 한국골퍼 전용으로 선보인 '젝시오 FG' 드라이버                           [사진=던롭 제공]



던롭스포츠코리아(www.dunlopkorea.co.kr)는 13일 2015년도 신제품을 발표했다.

주요 제품은 ‘젝시오 FG’와 ‘젝시오 프라임 로열 에디션’, 신제품 볼 ‘뉴 스릭슨 Z-스타 시리즈’다.

특히 젝시오 FG와 젝시오 프라임 로열 에디션은 개발 단계부터 2년동안 한국 골퍼의 스윙 스타일과 취향을 분석하여 만든 한국인 전용 클럽이다.

두 모델 모두 2014년 출시된 던롭의 대표 제품 ‘젝시오 8’ 시리즈와 같이 스윙 관성 모멘트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젝시오 고유의 편안한 스윙감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골퍼들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젝시오 FG는 40대 골퍼를 타깃으로 했고 드라이버(95만원)와 아이언(160만∼200만원)이 있다.

젝시오 프라임 로열 에디션과 여성용 클럽인 ‘젝시오 프라임 로열 에디션 레이디스’는 스윙스피드가 느리고 볼을 쉽게 띄우고자하는 골퍼를 위한 모델이다. 기존 모델인 ‘젝시오 프라임’ 시리즈를 한국 골퍼의 취향에 맞춰 성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남녀 모두 드라이버(180만원)·우드(130만원)·아이언(320만원)으로 구성됐다.

볼은 최경주 박인비 김효주가 쓰는 것으로 유명한 ‘뉴 스릭슨 Z-스타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볼은 새로운 딤플 구조인 ‘강탄도 324 스피드 딤플’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공기 저항을 줄이고 맞바람에도 스핀이 잘 풀리지 않게 한 것이 특징이다. 어프로치샷때 스핀 성능을 발휘하는 3피스 구조의 ‘뉴 스릭슨 Z-스타’와 파워풀한 스윙으로 거리를 내는 데 유리한 4피스 구조의 ‘뉴 스릭슨 Z-스타 XV’ 2종이 출시된다. 모두 1더즌에 6만8000원이다.

던롭측은 “호주 교포로 올해 미국LPGA투어에 데뷔하는 이민지 외에 2014년 KLPGA투어 신인왕 백규정도 ‘팀 스릭슨’에 합류, 뉴스릭슨 Z-스타 볼과 스릭슨 Z시리즈 클럽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02)3462-3957

 

던롭이 새로이 선보인 3피스 구조의 '뉴 스릭슨 Z 스타'(왼쪽)와 4피스인 '뉴 스릭슨 Z-스타 XV'    [사진=던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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