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문항공 14일 양양공항 첫 취항

2015-01-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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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지원을 위한 노선 다양화로 ‘동북아 관광·물류거점공항’으로 육성…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는 중국 하문항공이 양양국제공항에 14일 첫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항하는 하문항공은 양양~중국 호남성 창사 노선을 14일~2월25일 5일 간격으로 운항하게 된다.

항공사는 중국 하문항공으로 운항기종은 B737-800, 170석으로 운항기간 중 공항이용객은 년간 3000여명으로 예상된다.
강원도는 중국 하문항공의 양양국제공항 첫 취항 축하 행사를 14일 양양공항에서 갖기로 하고 기장 등 승무원 7명에 대해 꽃다발 증정 등을 하는 간소한 행사로 치룰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원도는 중국 하문항공이 양양국제공항으로 취항하게 된 배경으로 지난해 10월 최문순 도지사가 중국 복건성 방문시 하문항공과 항공회담 결과라고 말했다.
강원도는 앞으로 탑승률등을 분석한 후 하문항공측과 지속적으로 양양공항 운항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주익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국내․외항공사 양양국제공항 취항을 위한 유인책을 마련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지원을 위한 노선 다양화 및 양양국제공항을 ‘동북아 관광·물류거점공항’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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