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전국 100여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직냔 한 해 동안 실시한 2013년 운영사업평가 결과 부천새일센터가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 10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 등이 실시하는 운영사업평가는 전국 새일센터의 운영현황과 성과 점검을 목적으로 매년 전년도 사업결과에 대해 사업수행역량, 상담서비스, 훈련서비스, 취업연계서비스, 취업성과 등 7개 분야를 점검하는 것으로, 결과에 따라 A∼E 등급을 부여한다.
또 여성친화기업을 대상으로 여성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기업환경개선자금지원사업 지원, 경력단절예방프로그램인 직장맘행복멘토, 가사 및 자녀양육 부담완화를 위한 임시보육시설, 행복한진로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경력단절여성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이동상담, 업체 방문상담 등 찾아가는 서비스와 취업지원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업체간담회도 진행했다.
조정숙 부천새일센터장은 “직원 대다수가 경력단절 경험이 있어 경력단절여성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그들의 재취업과 취업적응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 여성의 경제활동과 일·가정 양립, 여성근로자의 근로복지 및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