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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사진=캘러웨이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1/13/20150113102806319390.jpg)
배상문 [사진=캘러웨이 제공]
배상문(캘러웨이)이 새해 처음 열린 미국 PGA투어 대회에서 6위를 차지했다.
배상문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리조트의 플랜테이션코스(파73)에서 열린 투어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4라운드합계 18언더파 274타(66·69·69·70)를 기록, 단독 6위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선두권에 2타 뒤진 공동 3위였던 배상문은 최종일 전반에만 1타를 잃고 우승경쟁에서 밀려났다. 배상문은 후반들어 버디 4개를 잡고 추격했으나 선두권과 간격을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합계 14언더파 278타(71·70·69·68)로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노승열은 최종일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타를 줄였다. 노승열은 이 대회 첫날 중하위권이었으나 라운드를 더할수록 좋은 스코어를 내 16일 시작되는 소니오픈에서 기대를 높였다.
오전 10시 30분 현재 지미 워커와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는 합계 21언더파 271타로 공동 1위를 이룬 후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날 62타를 친 제이슨 데이(호주)는 합계 20언더파 272타로 러셀 헨리(미국) 마쓰야먀 히데키(일본)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챔피언 잭 존슨(미국)은 합계 17언더파 275타로 7위, 세계랭킹 4위 버바 왓슨(미국)은 15언더파 277타로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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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사진=코오롱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1/13/20150113102841653999.jpg)
노승열 [사진=코오롱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