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소외계층 지원·기부 등 봉사활동 지속

2015-01-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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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금융감독원은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들과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 및 나눔활동을 실천했다고 13일 밝혔다.

금감원은 임직원의 급여 끝전공제 등으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매월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이나 쌀, 불우한 가정의 아동에게 생계비 및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지원해왔다.

또한 영등포 쪽방촌 및 서대문 급식소에서 노숙인 등에게 매월 1~2회 무료 급식봉사활동도 펼쳐왔으며 독거노인 위문 방문도 정기적으로 진행했다.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현충원 참배 및 봉사, 연탄 기부 및 배달, 헌혈 행사 등도 꾸준히 시행하는 활동이다. 또한 금감원은 충북 충주시 소재 선당마을과의 1사 1촌 결연활동도 9년여 째 지속해오고 있다.

재능 기부 차원에서는 정보화 소외지역에 재활용 PC 등을 기부하는 정보화교육 구축 지원사업을 지난해 5회에 걸쳐 실시했다. 같은 해 8월에는 KB국민은행과 함께 캄보디아의 심장병 어린이환자 10명의 수술을 지원하기도 했다.

구세군 및 금융권과 공동으로 연말 '아름다운 나눔' 행사를 통해 성금을 전달하며 전통시장 및 복지시설을 지원하는 행사도 매년 해오고 있는 연례행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수년간 이어온 봉사 및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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